[보도자료] 엠바카데로, RAD 스튜디오 10.4 출시 발표
- 2020-05-28
- Posted by: Nara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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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카데로, 네이티브 윈도우 개발 속도 향상하는 RAD 스튜디오 10.4 출시 발표
델파이 개발자 위한 강력한 코드 인사이트 기능 도입
대형 프로젝트 작업 생산성도 높이는 새로운 기능들 포함돼
크로스-플랫폼 앱 개발 도구를 공급하는 엠바카데로(아이데라가 인수)는 빠른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세트인 RAD 스튜디오, 델파이, C++빌더의 새로운 버전 10.4 출시를 발표했다.
10.4 버전은 윈도우 10 데스크톱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VCL(Visual Component Library), 델파이 멀티 디바이스 개발, 개발자 생산성 관련 기능들이 대폭 향상되어 코드 작성이나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은 더 높일 수 있다. RAD스튜디오 10.4는 1000여개 이상의 품질, 성능 관련 기능들이 대폭 향상되었다. 엠바카데로 제품 수석 매니저인 마르코 칸투는 이번 출시 버전에 대해 “몇 년간의 RAD 스튜디오 출시 중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버전의 핵심 기능은 델파이의 언어 서버 프로토콜(LSP) 기술 도입이다. RAD 스튜디오 코드 에디터와 델파이 언어 서버 프로세스 간의 통신을 표준화하는 기술로, 델파이 개발자들에게 코드 완성 속도 향상, 에러 인사이트 기능의 정확도 향상, 수백만 줄에 달하는 코드로 구성된 대형 프로젝트 구문 분석에 필요한 메모리 감소 등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델파이 레코드 타입들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커스텀 관리 레코드 지원을 추가했다. 델파이 언어에서는 이제 레코드도 클래스처럼 더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속성, 메소드(생성자 포함), 클래스 속성, 클래스 메소드, 클래스 필드, 중첩 타입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클래스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가 새로운 레코드의 생성, 복사, 파괴의 단계별로 원하는 코드를 직접 넣을 수도 있다.
모바일, 데스크톱, 서버 플랫폼 모든 환경에서의 델파이 메모리 관리가 일원화되었다. 전통적인 객체 메모리 관리 구현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이 방식은 자동 참조 카운터(ARC)에 비해 기존 코드와의 호환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코드는 더욱 간결해진다.
엠바카데로는 델파이의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플랫폼을 넘나들며 연결성이 높은 앱을 개발할 때 코딩 작업을 현격히 줄여주는 새로운 언어 기능 제공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성과 확장성 강화는 델파이의 변함없는 최우선 목표라고 덧붙였다.
RAD 스튜디오는 다양한 수상을 거둔 VCL의 윈도우 10 지원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해상도 DPI와 스타일 지원을 새로 업데이트했다. 하나의 VCL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고 하나의 폼 안에 있는 각 컨트롤의 모양을 다르게 할 수도 있다. 기본 플랫폼 테마가 적용된 경우에도 각 화면 요소를 스타일링 할 수 있고 스타일이 적용되는 VCL 애플리케이션 안에 스타일을 지원하지 않는 써드파티 컨트롤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롬 기반 엣지 브라우저 통합, 윈도우 10용 C++ 컴파일러와 디버거 확장 등도 추가되었다.
10.4 릴리즈에서 멀티 디바이스 개발 지원 기능 업데이트 또한 지속되었다. 파이어몽키 기능 강화, 맥OS와 iOS용 Metal 2 GPU 드라이버 지원, 애플 API 업데이트, 윈도우 API 업데이트, FMXLinux 제공(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에디션에 포함) 등등이 반영되었다.
RAD 스튜디오는 온, 오프라인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설치 프로그램을 엠바카데로 겟잇 패키지 매니저를 통해 제공한다. RAD 스튜디오를 처음 설치할 때 반영할 기능을 사용자가 선택하고 설치, 추가, 삭제에 필요한 기능을 언제든지 인터넷 연결용과 ISO 설치 이미지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엠바카데로 개발 도구 총괄 매니저인 아타나스 포포브는 “RAD 스튜디오가 가장 생산성이 뛰어난 고성능 네이티브 앱 개발 도구가 되도록 집중하고 있다. 10.4는 네이티브 윈도우 데스크톱 개발 영역에서 엠바카데로의 기술 리더십이 더욱 강화되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천 개 이상의 델파이 앱들이 업그레이드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