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공룡들을 전멸 시킬 유성이 곧 쏟아집니다.
- 2021-07-02
- Posted by: Narae Kim
- Categories: 기술자료, 메인 노출
- 원문 링크: https://blogs.embarcadero.com/windows-11-a-beautiful-meteor-will-wipe-out-the-dinosaurs/
- 작성자(작성일): Ian Barker (2021.6)
윈도우11이 곧 출시됩니다. 정말로요 – 시각적으로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윈도우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시작 메뉴. 작업 표시줄, 화면 테두리, “비 클라이언트 영역” 까지도 렌더링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별입니다. 곧 유성들이 쏟아지며, 아직 미래를 만나지 못한 공룡들을 멸종시킬 것입니다.
혹시 여전히 공룡으로 남아있으신 건 아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아름답고 일렁이는 윈도우 11의 꽃 테마 화면은 보는 사람들을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눈요기 거리가 많았죠. 앱들의 모서리는 둥글어졌고, 반투명 아크릴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11이 많은 구형 PC 하드웨어들에게는 아마겟돈이 될 것이라는 징후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 11은 디자인이 훌륭합니다.
최근 몇 년간 플루언트 UI (Fluent UI) 이야기를 해오고 있는데요. Project Reunion와 UI 3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Project Reunion이 조금 심심한 이름인 “Windows App SDK”로 바뀌었습니다.
윈도우 11의 많은 화면들이 반투명 아크릴 재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표시되는 작업 표시줄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지만)과 훨씬 정리된 화면은 윈도우 10 때와 같이 주요 판매 포인트라고 볼 수 있죠.
윈도우 11의 새로운 앱 스토어 – 윈도우와 모바일 앱에 미칠 영향은?
기존의 윈도우 라이브 타일에서 변경된 반투명 아크릴 재질의 “위젯” 패널들은 RAD스튜디오, 델파이, C++빌더 개발자들에게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완전히 새로워진 윈도우 앱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로운 윈도우 11 앱 스토어는 윈도우 스토어를 처음 선보였을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웠던 처음의 목표를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과거에는 오래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가 성공할 확률이 그다지 커보이지 않았습니다. 애플리케이션 패키징 방식이나 활용해야 하는 기술, 제공 메커니즘이 그 이유일 수 있었죠. 새로운 앱스토어는 정말 판도를 바꿀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실상 모든 패키징 메커니즘을 허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윈도우 11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되는 안드로이드 앱이 제공될 것입니다. 새로운 “안드로이드용 윈도우 서브시스템”은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인 WSL의 놀라운 성공에서 얻은 교훈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여러분의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앱 스토어
윈도우 11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존과의 제휴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제, 윈도우 11 앱 스토어에서 아마존 앱 스토어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처음에는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Amazon Fire Tablet)과 같은 아마존 친화적인 디바이스에서만 작동하는 안드로이드 앱들을 만나볼 수 있었지만, 이제 그 영역이 훨씬 더 확대됩니다. 윈도우 11이 이제 안드로이드 앱에 어떤 제한을 적용하게 될 지, 그리고 샌드박스가 어떤 식으로 지원이 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안드로이드 앱이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 실행되기는 할 것입니다. 이는 WSL을 통해 얻은 교훈인 보안과 운영 체제의 무결성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우선 과제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어느 누구도 새로운 윈도우 11 사용자들이 새 PC에서 실행되는 안드로이드 앱에 내장된 새로운 형태의 암호 잠금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을 경우, 그 책임을 지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윈도우에서 작동하는 안드로이드 앱 – 이미 과거에 있었던 일
비교적 최신 버전의 삼성 핸드폰이 있다면,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한다는 게 전혀 새롭지는 않으실 겁니다. 이미 윈도우 알림 영역에 안드로이드 앱 알림을 표시하는 윈도우 10 “My Phone”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전용 앱을 실행해 올 수 있었으니까요. 삼성 갤럭시 사용자라면, 모바일 디바이스의 앱과 ‘데스크탑’을 PC에 있는 윈도우 시스템으로 변환해주는 덱스(Dex)라는 앱에 액세스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한 적이 없기는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 는 이것만 사용하면 뜨거워지더라구요.
RAD스튜디오, 델파이 앱 또한 새로운 아마존 윈도우 11 안드로이드 스토어와도 호환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테스트용으로 킨들 파이어(Kindel Fire) 10인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어요. 만약 새로운 아마존 맛 스토어에도 적용된다면, 우리 델파이, RAD스튜디오 개발자들은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 봅니다.
새로운 윈도우 11 앱 스토어에서 제 윈도우 앱이 작동할까요?
네, 분명 괜찮을 겁니다 – 얼마전 마르코 칸투가 올린 트윗에도 보면 그 내용이 있어요.
제 델파이 앱이 새로운 윈도우 앱 SDK와도 호환될까요?
대답하기 좀 어려운 질문입니다. VCL의 장점은 실제로 윈도우 API, SDK와 매우 밀접하게 상호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델파이 7과 같은 델파이 버전을 사용해 윈도우 XP에서 작성된 델파이 앱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어떤 설정을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사실 뭐 윈도우 10에서도 사용할 수는 있기는 합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요.
바로 이 점이 델파이의 진정한 강점입니다.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나 개발 시스템과는 비교가 되지 않죠. 델파이로 작성된 앱은 매우 견고하며, 수 년간 실행 가능합니다. 닷넷(.NET) 런타임 등에 대한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운영 체제의 에코 시스템에 변화가 있더라도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닷넷의 경우, 약 1GB의 ‘기존’ 닷넷 런타임을 설치하지 않고는 몇 년 전에 개발한 C# 프로그램을 최신 윈도우에서 작업하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물론 C#과 닷넷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거 델파이 프로그램의 심플하면서도 뛰어난 견고함과 수명을 비교해본다면, 닷넷으로 작성한 애플리케이션은 큰 골칫거리로 보여집니다. 윈도우 11과 Project Reunion에서는 이전 닷넷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작동하게 될까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쉬워보이지는 않네요.
안드로이드 태블릿 테스트용으로 킨들 파이어(Kindel Fire) 10인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어요. 만약 새로운 아마존 맛 스토어에도 적용된다면, 우리 델파이, RAD스튜디오 개발자들은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 봅니다.
윈도우 11은 오래된 PC를 싫어해요 – 왜냐구요?
좋지 못한 소식이 하나 있는데요. 윈도우 11은 바이러스나 트로이 목마에서 훨씬 더 안전할 것입니다. 왜냐햐면 윈도우 11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 즉 TPM이라고 하는 하드웨어를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PC가 구입한 지 5년이 안 되었다면, TPM 기능이 내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TPM 기능이 없는 PC라면.. 윈도우 11은.. 공룡의 소중한 하드웨어를 완전히 쓸어버릴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VP이자 윈도우 인사이더인 제 친구 중 한 명이 윈도우 11을 미리 테스트 해볼 수 있었는데, 윈도우 11은 인텔 i5-4460 Haswell 칩을 사용하는 PC에서는 실행할 수 없다는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5년 전만 해도 그 친구 PC가 굉장히 훌륭한 최신식 윈도우 10 PC였거든요.
제 PC는 1년 밖에 안 됐는데.. 왜 윈도우 11을 실행할 수 없는거죠?
NSA 스파이 워크스테이션을 작창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와 CPU를 갖춘 제 괴물 MSI 머신에서도 BIOS 업데이트와 TPM 설정을 “PTT”로 변경하고 TPM을 검색 가능한 추가 설정이 필요했습니다 – 윈도우 11 준비 상태 검사 전에 -. 아마 많은 분들이, 새로 출시된 공룡 PC를 가지고 최신 PC 사용자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최소 수백만명).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변화를 적용하게 된 이유는 TPM이 운영 체제의 보안을 강화하고 아마존 스토어의 새로운 와일드 웨스트(Wild West)에 수 백 개의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윈도우 11은 무료 업데이트이지만, 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 수 있겠습니다.
윈도우 11이라는 유성이 여러분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윈도우 11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인사이더들에게 쏟아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 화려함을 9월 또는 그 이후부터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11을 지원하려면, 앱에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팀스(Teams)를 익혀두세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팀스(Microsoft Teams)의 사용법과 인터페이스를 알아보세요. 새로운 버전의 Teams는 윈도우 11부터 제공될텐데요. 모든 사람이 소비자 친화적인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Teams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재밌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가 지난 수년 간 제공해 온 조언을 받아들여, 새로운 Teams 버전을 제작했답니다.
모든 윈도우 11 머신에서 팀스(Teams)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객 지원, 세일즈 팀과의 커뮤니케이션, 알림 및 상호 작용을 전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Teams가 사용될 것으로 보이니 적극적으로 수용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뭐 확실한 건 아니지만, 제 말이 맞을 때가 많아요. 시간이 그 답을 알려주겠죠.
스카이프와는 작별 인사를!
지금 스카이프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 전략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스카이프의 자리를 Teams가 맡게 될 것 같군요. 어떻게 진행될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살펴보자! MSIX!
이전과 마찬가지로 새 앱 스토어는 MSIX 패키지 형식을 사용합니다. 좋은 소식은 RAD스튜디오가 이미 여러분의 앱을 MSIX로 패키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적극 확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MSIX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지금부터 살펴보세요.
플루언트 UI (Fluent UI)와 Proejct Reunion을 미리 알아두세요!
앞서도 플루언트 UI와 Project Reunion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꼭 이 둘은 알아두세요! 윈도우 11에는 “플루언트 UI” 원칙을 구현한 새로운 위젯 창(투명성, 동작, 깊이)이 제공됩니다. 윈도우 모서리는 둥글게 표현되고, 반투명 아크릴 형식이 앱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버튼, 에디터 상자, 목록 등 VCL 컨트롤이 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per monitor v2” 도 동일한 방식으로 이 문제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이어몽키 FMX 앱은 윈도우 11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일치하는 새로운 테마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여러분의 안드로이드 앱이 윈도우 11 머신에서 실행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발견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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